신고리 5, 6호기의 건설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현장시찰에 나선 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 통신위원들이 원전의 안전성 강화와 협력업체에 대한 차질없는 손해배상을 주문했습니다.
위원들은 어제(25일)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 시찰에 앞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업무보고에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3개월간의 공사중단으로 협력업체 등의 손해가 없도록 해달라"며 "민간기업에 피해를 넘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해외 수주를 통해 일거리를 확보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성과 건설 과정의 투명성도 확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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