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시리즈 1차전 '깜짝 시구' / YTN

2017-11-15 1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깜짝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를 입은 문 대통령은 경시 시작 30분 전 챔피언스필드에 도착해 15분 가량 연습을 했고, 시구가 끝난 뒤에는 양 팀 덕아웃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열렬한 야구 팬인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면서 투표 인증 1위 팀 연고지에서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또 2012년 18대 대선 기간에는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방문했고, 지난 3일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 때는 SNS에 직접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시구는 이번이 5번째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94년, 95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올스타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전두환 전 대통령은 82년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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