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시구자가 등장을 했네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죠.
한국시리즈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하기 위해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지 사실 그동안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대목인데요, 실제로 오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 스스로 야구 팬이자 대통령 공약을 이행한다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에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 투표 참여 2017 이벤트를 진행했고요.
투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응원하는 야구팀을 선택하는 이벤트로 문재인 후보는 투표인증 1위 팀 연고지에 가서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1위 팀이 기아타이거즈였고요. 그래서 공약을 지키는 의미에서 약속대로 이렇게 깜짝 등장을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합니다.
공 던지는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문 대통령 스스로 상당한 야구 팬으로 알려져 있죠. 문 대통령이 시구 연습을 하고 나오셨을까요?
정확히 꽂혔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문 대통령은 고 최동원 선수가 1988년에 프로야구선수협의회 결성을 주도했을 때 법률 자문을 해서 그런 인연으로 야구 팬이 됐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또 지난 18대 대선 때는 독립구단 고양원더스를 찾아서 우리 사회에도 패자부활전이 필요하다이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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