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화 채화...봉송 '대장정' 시작 / YTN

2017-11-15 5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어제(24일) 오후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습니다.

성화는 오목거울로 태양 빛을 모아 피워야 하지만, 흐린 날씨 때문에 전날 받아놓은 예비 불씨가 사용됐습니다.

평창 올림픽 홍보 대사인 박지성 전 축구 대표 선수는 첫 봉송 주자인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에게서 성화봉을 넘겨받아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7일간 봉송된 뒤 다음 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7천5백 명의 주자와 함께 101일 동안 전국 2,018km를 누비게 됩니다.

채화 행사에서는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등이 올림픽 성공 기원 발언을 했고, 정부 대표로 이낙연 국무총리, 체육계에서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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