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털이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성범죄 전과자가 착용하고 있던 위치 추적기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어제(27일)저녁 9시쯤 전남 함평군의 주택에서 51살 강 모 씨가 위치추적 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나 강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어제저녁 7시쯤 전남 함평군의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 씨는 2차례에 걸쳐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6년간 복역하고 지난해 3월 출소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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