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놓고 서청원 의원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서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28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선이나 되는 의원이 새카만 후배를 도와주진 못할망정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자신이 협조를 요청했다는 서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인에게 발언을 자제시키라고 말했던 게 전부라며 그 이후에는 서 의원과 만나거나 통화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녹취록이 있다면 한 번 공개해보라며, 항소심 당시 홍 대표와 서 의원의 통화 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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