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코미디 같은 경우...바로잡아야" / YTN

2017-11-15 0

친박계 핵심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는 코미디 같은 경우라며 지금에라도 홍준표 대표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공관 국정감사를 마치고 귀국한 최 의원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 누가 누구를 책임을 묻고 단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에 대해서도 역사적인 심판,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수긍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청원 의원도 해외 국감을 마친 뒤 귀국하면서 홍 대표가 미국에 가서 일하고 있는데 국내 문제로 이야기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추가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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