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0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자은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2살 조 모 씨 등 이웃 주민 18명이 대피했고 집 일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는 냄새와 함께 베란다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신고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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