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하다 다리 뚫고 5m 아래 추락 / YTN

2017-11-15 1

어제(29일) 오후 11시쯤 대전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등과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운전자가 사라진 상태였으며, 사고 차 운전자 42살 배 모 씨는 1시간 30분 뒤에 자택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배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6%로 확인됐고, 사고 이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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