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간부 감시 강화...본보기 숙청 재개" / YTN

2017-11-15 0

북한 김정은이 최근 간부들에 대한 동향 감시를 강화하고 한동안 중단했던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 주요동향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미사일 발사 축하 행사를 1면에 게재하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노동신문사 간부 여러 명이 혁명화 조치됐고, 평양 고사포부대 장치부장이 부패 혐의로 처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최근 열린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여동생인 김여정과 최룡해, 최휘 등 측근을 중용했고 이병철, 홍영철 등 군수 분야 책임자들을 요직에 발탁했다며 특히 최룡해의 직책은 당 조직지도부장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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