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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트럼프 "코리아 패싱 없어" / YTN

2017-11-15 28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코리아 패싱' 논란과 관련해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우려가 컸는데요, 양국 정상이 평화적 해결을 확인했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북한에 핵 개발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진지한 대화에 나설 때까지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 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전 세계적 위협이라며,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책임있는 국가들에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북한의 어떤 추가도발도 한미 동맹의 확고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을 두 정상이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통한 한국 방어와, 핵무기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확장 억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코리아 패싱'은 없다고 밝혔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곧바로 말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사람과의 우애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오늘부로 완전히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국의 최첨단 군사정찰자산 획득의 협의를 즉시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와 인근 지역 순환배치도 확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북핵 위협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언론에 밝혔던 '균형 외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균형외교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이 아니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을 포함해 러시아, 아세안, 유럽까지 우리 외교를 다변화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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