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오늘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은색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강장 주변을 통제하고,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해당 가방을 검색한 결과, 빈 가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빈 가방을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통해 오인신고 고의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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