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정수장 내에 있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3시간 동안 인근 만5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기도 군포시청은 어제 오전 9시쯤 정수장 내에 있는 70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보수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작업으로 오후 5시 50분부터 3시간 동안 산본2동과 광정동 일대 만5천여 세대가 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군포시청 측은 용접 부분이 터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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