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몰카·성폭행 파문' 한샘, 피해자에게 사과 / YTN

2017-11-15 2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종합가구업체 한샘의 사내 성폭행 사건 논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한샘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온라인 상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님,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교수님한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을 저희가 보도를 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아주 세밀하게 보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건 개요를 아시는 분이 있고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게 어떻게 해서 발단됐는지 일단 사건 개요를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지난 10월 29일 한샘에 있는 여성 직원이 SNS에 어떤 글을 올렸습니다.

[앵커]
글이 발단이 됐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글의 내용이 교육담당자인 회사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런 내용이었었고요. 그래서 자기는 저쪽에 보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강간, 도와달라.

이런 여러 가지 얘기를 써서 이것이 상당히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죠.

[앵커]
지금 보고 있는 게 그때 SNS에 올린 글을 말하는 거죠.

[인터뷰]
그런데 사실 이 사건은 이번에 발생된 것이 아니라 지난 1월에 발생이 돼서 지금으로부터 약 10개월 전에 발생된 그런 사건인데요.

경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했지만 그 수사 결과 이것은 어떤 성폭행의 혐의가 없다라고 해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를 했고 검찰 역시 불기소처분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 가해자와 피해자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진실공방이 지금 크게 대두가 되고 있고요.

또 이번에 한샘에서도 이 SNS 글에 대해서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라고 하는 얘기죠. 그래서 이것이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이냐 아니냐라고 하는 것을 떠나서 지금 신입 여직원에 대해서 직장에서의 여러 가지 성추행, 성폭행 이런 논란과 함께 커다란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그런 사건입니다.

[앵커]
개요를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지금 경찰에서 일단 불기소하기로 한 사건인데 당사자 A 씨가 만약에 여성이라면 남성이 여기 보니까 3명이 지금 등장을 하는데요.

여기에서 성폭행 가해자 또 지금 할 말이 있다면서 글을 올려서 결백을 호소했다고 하죠?

[인터뷰]
그러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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