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트럼프 방한 첫날 어땠나 / YTN

2017-11-15 1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트럼프 대통령 하와이, 일본 연일 강행군인데요. 지금쯤 잠이 들었을지 아니면 아직도 깨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앵커]
이 시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날 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 어제 왔어요. 우리나라에. 기대도 있었고 사실 우려도 있었고. 첫날 우리입장에서는 첫날 분위기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아무래도 좋았다, 긍정적이었다라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첫 일정부터 비교적 분위기가 원만했습니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조금 전에 우리가 화면을 봤듯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굉장히 우호적인 분위기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 공식 환영식이 이어졌는데 굉장히 감명받은 표정이 있었고 실제로 나중에 감명을 받았다, 결코 잊을 수 없는, 멋진 아름다운 세레모니였다, 뷰티풀 세리머니 이렇게 얘기를 했고. 정상회담은 우리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에 공동 기자회견 내용에 매우 양국 정상이 사용한 언어가 좋았습니다.

저는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할 수밖에 없고요. 만찬이 조금 늦게 시작됐습니다. 원래 7시 반에 시작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지체돼서 8시부터 10시까지 늦게 끝났습니다마는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하는 현장 기자들의 전언입니다.

이런 것으로 봤을 때 전체적으로 좋았고 가장 우려했던 것이 돌출발언이 나올 수 있을까 없을까 그게 가장 걱정이었고 그런 것들이 예를 들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또 그런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아니면 한미 동맹이라는 부분과 관련해서 예측하지 못한 어떤 돌출발언이 나올까, 걱정을 좀 했는데 그런 것이 현재까지는 없었습니다.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좀 좋았다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북핵 문제에서도 좋았고 방위비 분담이라고 하는 문제 또 통상 문제가 제일 걱정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굉장히 좀 톤이 낮은 것 같고 동맹이라는 부분도 좋았고 기타 특이사항이라고 하는 부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쪽에서 오히려 균형 외교라든지 한미일 안보 협력에서의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코리아패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불편한 것을 털어버리는 그런 계기가 있었기 때문에 좀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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