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마무리...득실은? / YTN

2017-11-15 0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비교적 알찬 일정을 소화했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서 양국의 군사,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북핵 문제, 또 한미 관계와 외교 현안에서 어떤 진전과 변화가 있을지 궁금한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준비하고 진행해 온 외교부 임성남 1차관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번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25년 만의 일이었지 않습니까? 국빈 방문을 총괄하고 그동안 준비하고 해 온 부서가 외교부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거죠, 청와대와 같이 협의하면서요.

[인터뷰]
청와대와 협의하고 또 청와대의 지침을 받아가면서 준비해 왔습니다.

[앵커]
오늘 트럼프 대통령 비행기 떠나는 모습 보면서 한숨 놓을 수 있는 겁니까?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제가 또 마침 강경화 장관께서 대통령님을 모시고 아시아 순방을 떠나셨기 때문에 오산공항에 나가서 트럼프 대통령께 작별인사를 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도 이번 방한 성과에 대해서 크게 만족한다고 하시면서 저희 측의 환대에 아주 감사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앵커]
이번에 국빈 방문인데 그동안 정상들의 방문을 많이 준비도 하고 그러셨을 텐데 이번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전에 준비한 것과 어떤 것들이 좀 달라진 겁니까?

[인터뷰]
우선 다 아시는 것처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입니다, 저희 정부로서는. 또 트럼프 대통령도 2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을 하신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전, 일정 등에 대해서 저희가 아주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의전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전통과 또 우리의 현대적인 발전된 모습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했고. 특히 아마 트럼프 대통령께서 개인적으로 공식 환영식, 또 공식 환경식을 위해서 청와대로 들어가는 공식 행렬, 이런 것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본인의 트위터에도 그러한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했습니다.

[앵커]
대통령 임기 중에 한 번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제 더 이상은 안 되는 거죠?

[인터뷰]
원칙적으로 그렇다고 말씀을 드리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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