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망우동에 있는 전신주 고압선에 불이 붙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이 전선을 교체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인근 주택 40여 가구에 10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낡은 전선에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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