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인근에 있는 쇼핑몰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 주 경찰은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105km 떨어진 벌링턴의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4명과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뒤 용의자는 도주했고, 해당 쇼핑몰은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회색 옷을 입은 히스패닉계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쇼핑몰 인근 5번 국도 방향으로 걸어서 도망친 뒤 종적을 감췄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처음에 총소리가 한차례 들렸고, 사람들이 '총이다'라고 외치며 뛰기 시작하자 다시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추가 공격에 대한 정보는 없다며 현지 경찰 당국과 공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미네소타 주 세인트 클라우드의 한 쇼핑몰에서 괴한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해 9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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