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쌍문동에 있는 아파트 13층 46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 씨와 두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부인과 아들 등 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길을 피해 대피하던 아파트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벌인 결과 거실 텔레비전 뒤쪽의 전기 배선에서 불길이 시작된 흔적을 발견했다며 방화 등 다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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