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대납' 의혹 이이재 前 의원 오늘 소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경찰이 이른바 '월세 대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이재 전 의원을 오늘 오전 소환 조사합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의원을 오늘 오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의 비서 38살 이 모 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열 달 동안 서울 여의도의 오피스텔을 이용하면서 월세와 보증금 등 모두 1,200만 원을 부동산 업자가 대신 내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전 의원이 월세 대납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또 대납 대가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새누리당 현역 의원과 보좌진도 이 업자로부터 오피스텔 월세 대납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이르면 다음 주쯤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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