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소식은 추가로 들어온 게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은 굉장히, 이것도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브래드 피트가 밀리는 상황이었어요.
두 가지로 밀렸습니다. 하나는 외도설,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와르와의 불륜설 이것을 졸리가 탐정을 고용해서 알아냈다, 또 하나는 BBC가 단독보도한 졸리가 제기한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보니까 집 안에서 약물을 술과 섞어 마시고 분노조절 장애로 인해서 가정학대를 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브래드 피트의 잘못으로 인해서 이혼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런데 피트 측도 반격에 나섰어요. 어떤 부분이냐 하면 첫째는 본인이, 지금 알려진 또 하나의 폭력사건, 비행기 안에서 큰 아들 매덕스를 향해서 언성을 높이고 때렸다,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 이건 졸리측의 악의적인 거짓말이다, 이혼소송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나는 사실 소리 지른 것도 맞고 팔을 잡은 것도 맞지만 때리지는 않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또 마리옹 꼬띠아르도 본인에게 동거, 한 5년째 동거 중인 남편이 있고 또 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둘째까지 임신을 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좀 이혼소송은 양측의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짚어봤습니다. 홍종선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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