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대변인은 반둥 인근 고산도시 가룻에서만 2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자바 당국은 이재민 천여 명을 인근 군 기지로 대피시키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밤 서부 자바 주 수메당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가옥 2채와 이슬람 사원이 매몰되면서 3명이 숨졌습니다.
수토포 대변인은 우기가 다가오고 있고, 동태평양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도 지속돼 폭우가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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