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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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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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지역에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추가 여진이 더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발표도 나온 상황이어서, 피해 시설물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경주 지역에 속속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보시는 것처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레인까지 동원돼 무너져 내린 기와지붕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새 기왓장에 쌓여있는데요. 모두 기와지붕 복구에 사용될 것을 입니다.
다른 쪽에는 기와를 받치는 데 사용되는 나무 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와 전문가는 정성스럽게 나무를 다듬고 있습니다.
오늘 경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여 복구작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진 피해를 본 한옥이 많고 기와 수리 전문인력도 부족해 복구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잇따라 여진도 발생했습니다.
몸이 느낄 정도가 되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자정과 새벽 3시 22분쯤 2차례 발생했습니다.
비교적 약한 지진이었지만, 현지에서 실제 여진을 겪어보니 지진의 공포를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지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주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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