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불거진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국정감사 시기마다 나타나는 허위 의혹 제기로 보인다며 전국경제인연합이 자발적으로 재단 기부금 모금을 했다고 확인했는데도 야권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갖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최순실 씨가 관련된 재단에 기업들이 거액의 기부금을 낸 것은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고, 재단 설립 신청 하루 만에 정부가 허가를 낸 것도 석연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재단 설립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기업들의 기부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는 기업에서 돈을 거둔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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