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대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방문 등 2박 3일 동안의 영국 현지조사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우원식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대표단은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레킷벤키저의 사과와 피해 구제에 대한 약속을 받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문단은 또 만약 레킷벤키저가 계속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회는 국제사회 공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국민의 권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표단은 2박 3일 동안 영국 현지에서 레킷벤키저 임원과 외무부 관계자를 연달아 면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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