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번역가, 대낮 강남에서 의문의 피습...왜?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박지훈 / 변호사, 박상희 / 심리상담 전문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낮 도심가에서 의문의 피습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게 13일 대낮에 벌어진 일이죠, 김 박사님.

[인터뷰]
맞습니다. 지난 13일날 오후 3시 반경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번역사 사무실에서 발생을 했어요. 20대 후반의 남자가 들어와가지고 아는 동생이 소개를 해 줬다.

번역을 맡기고 싶다고 하면서 미국 드라마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이라고, 재밌게 봤는데 이미 그게 번역이 돼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이거든요.

그거를 번역을 맡기고 싶다고 해서 가지고 왔고. 그걸 맡는 순간 갑자기 본인이 가지고 왔던 조그마한 해머 종류입니다. 둔기. 그거 맞으면 죽죠. 그걸로 머리 등을 마구잡이로 구타하고 도주를 했는데요.

이거는 애초부터 계획을 하고 작정을 하고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다면 피해자와 범인의 관계가 무슨 관계입니까?

[인터뷰]
현재로서는 피해자가 그 사람을 몰라요, 전혀. 안면이 없는 사람이라고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그러니까 그 부분은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어요.

사후에 수사하는 과정에서 CCTV를 분석을 해 보니까 피해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한 열흘 전에 본인한테 와 가지고 번역을 맡겼던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하고 이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어요.

[앵커]
지금 도망가서 뛰어가는 사람이 이 범인이죠?

[인터뷰]
범인입니다. 도주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그 CCTV를 보니까 열흘 전에 본인한테 와 가지고 번역을 맡겼던 사람하고 저 두 사람이 아는 사이 같이 보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그 열흘 전의 그 사람하고는 다툼이 약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번역하신 분하고. 그래서 일단 경찰의 입장에서도 그 사람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는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사람이야 찾으려면 찾을 수 있겠죠. 번역한 것을 메일을 통해서 준다든지 아니면 전화번호를 주고받았을 테니까요.

그 부분은 가릴 거고. 그 이외에도 채권, 채무 관계라든지 아니면 개인사 아니면 금전 문제 또 거기다가 이분이 특정 종교를 아마 믿는 것 같습니다, 번역사하시는 분이.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특정 종교 토론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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