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샬럿 흑인 시위대 1명 숨져...'비상 사태' 선포 / YTN (Yes! Top News)

2017-11-15 24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찰의 흑인 사살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 도중 시위에 참여한 시민 1명이 숨졌습니다.

샬럿 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위 도중 남성 1명이 민간인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이후 시위대가 경찰에게 물병, 폭죽 등을 던지자 경찰은 섬광탄과 최루탄 발사로 대응하는 등 양측의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틀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자 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방위군과 고속도로 순찰대를 지역 치안을 위해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 사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용의자를 찾던 경찰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43살 키스 러먼드 스콧을 사살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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