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 조수석에서 잠을 자던 26살 A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신 뒤 오전 2시부터 차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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