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데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7.6도인데요. 바람이 불면서 공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에는 구름만 많은데요.
제주도와 울릉도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온 뒤 그치겠고요, 낮 동안에는 영남 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7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광주 26도로 수도권은 낮 동안 조금 덥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절기 추분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는데요.
계절이 무르익으면서, 환절기 감기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배와 같은 제철 음식으로 영양 보충하며 건강 챙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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