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일까지 제32회 한·아세안 교육자 대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아세안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됩니다.
아세안 교육자 대회는 1979년 태국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최대 교육 관련 국제회의로 아세안 회원국이 아닌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사·교육·과학·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이익 증진을 추구하는 이 대회의 올해 주제는 '인성과 세계시민교육'이 선정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의 결의를 담는 대회 결의문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을 담은 서울 선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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