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현지 시각 어제(17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83회째를 맞은 옥토버페스트는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되는데 이 기간 전 세계에서 6백만 명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옥토버페스트는 잇따른 테러의 영향으로 경계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행사장 주변에 350m 길이의 철제 펜스가 쳐졌고, 보안 요원도 예년의 250명에서 350명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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