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반쯤 옛 서울역 건물 옥상에서 58살 윤 모 씨가 확성기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외치며 1시간 반 동안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윤 씨를 설득해 내려와 조사를 벌였지만, 심리 상태가 불안해 제대로 진술하지 못함에 따라 일단 불구속 입건하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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