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순간...야간학습 학생들 '혼비백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또다시 일어난 지진에 야간 자율학습 중이던 학생들은 학교 밖으로 뛰쳐나와야 했습니다.

일부 학생은, 긴급 재난 안전 문자가 늦게 왔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 들어보겠습니다.

[김산 / 김해 장유동 : 학원에서 지금 지진이 나서 선생님이 빨리 대피하라고, 빨리 마친다고 해서 지금 앞에 나와서 엄마 차 오는 거 기다리는 중이에요.]

[이상민 / 경남 진주 망경동 : 반에서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확 흔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무서웠어요.]

[조재경 / 경남 진주 하재동 :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필기구들이 막 흔들리고 옆에 정수기도 있었는데 정수기도 심각하게 많이 흔들리길래 지진인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문자 못 받아서 문자 못 받았거든요. 인터넷 검색 바로 하니까 지진 기사 아무것도 없고 정보 찾을 수 없어서 지진 났구나 생각만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001074158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