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형엔진' 질주...달려라! 슈퍼 루키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앵커]
후반기 순위 경쟁이 한창인 K리그에 신형 엔진의 질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새 얼굴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재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먼저, 전남의 '신형 엔진'으로 불리는 한찬희 허용준 듀오를 소개합니다.

돌파와 패스가 돋보이는 선수가 허용준, 왼발로 골망을 흔든 선수가 한찬희입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두 신인의 맹활약에 전남은 6강 진입의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넣은 한찬희는 주간 MVP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한찬희 / 전남 미드필더 : 물러서지 않고 그냥 해볼 때까지 해보고 6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용준 한찬희 선수는 모두 전남 유스팀인 광양고 출신입니다.

프로 첫해 두 선수가 합작한 공격 포인트는 8개, 모두 교체 출전해 달성한 기록입니다.

특히, 동점골이나 결승골로 연결된 경우가 많아 내용 면에서 만점 활약입니다.

[허용준 / 전남 공격수(지난 2월) : 한국 선수는 지동원 선수 닮고 싶고 외국 선수는 네이마르 선수 많이 닮고 싶습니다.]

지난주 상주전 결승골을 꽂은 조주영도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입니다.

특히, 골 결정력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기록한 슈팅 6개가 모두 유효슈팅인 조주영은 이 중 2개를 골로 연결했습니다.

[조주영 / 광주FC 공격수 : 앞으로 남은 4경기에서 좋은 승점 차지해서 상위 스플릿 가는 게 목표입니다.]

K리그를 뛰게 하는 신형 엔진의 질주는 후반기 순위 경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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