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행 이스타항공 여객기 태풍으로 6시간 만에 회항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김포공항을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돌아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1시 50분쯤 승객 170여 명을 태우고 김포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여객기는 타이완 숭산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회항하는 길에 연료가 부족해 제주공항에서 기름을 넣은 항공기는, 출발 6시간 만인 오후 5시 50분쯤 김포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세품 반환 문제 등으로 2시간 가까이 입국이 지연되면서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18일) 오전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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