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공항도 '인산인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앵커]
명절에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가 공항입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항도 출국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현재 인천국제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았습니다.

발권 창구에는 커다란 짐가방과 카트를 동반한 여행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칠 법도 하지만 연휴를 맞아 떠난다는 마음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오늘 하루 이곳 인천공항에는 8만5천 명이 국제선 항공기에 몸을 싣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부터 엿새 동안 198만 6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 평균 16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한다는 건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상황입니다.

연휴 기간 비행기 운항도 늘어 지난해보다 14% 정도 증가한 5천3백여 회가 준비돼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 측은 주차장 혼잡을 우려해 안내 인력을 11% 늘리고, 출국장 보안검색 운영시간도 평소보다 30분 앞당겼습니다.

서울행 심야버스는 하루 16편에서 24편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5시부터 7시 사이에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간대 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적어도 출발시간보다 3시간 정도 앞서 공항에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탑승 수속 때 셀프 체크인 기기를 활용하고, 사전에 기내 휴대 금지 물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시간 낭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이연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312524875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