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차 핵실험으로 남북 사이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 15만 장을 살포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10여 명은 오늘 정오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서 대북전단 15만 장을 대형 풍선 5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전단 꾸러미에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과 미화 1달러짜리 지폐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들은 30만 장을 살포할 계획이었지만 바람 방향 등을 고려해 15만 장만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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