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경찰서는 출동한 소방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상습적으로 119에 허위 신고한 혐의로 46살 추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추 씨는 지난 7월 말, 자신이 허위 신고를 해 출동한 소방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 씨는 또 몸이 아프다며 올해 들어서만 119에 백 건 넘게 허위 신고하고, 음해성 투서를 수십 차례 제출하는 등 공무원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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