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압류금지명령을 승인함에 따라 오늘 새벽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인 하역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롱비치 항만 인근에 대기 중인 한진 그리스호에 대한 하역 작업은 한국시간 새벽 2시,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 쯤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진 보스턴호와 한진 정일호, 한진 그디니아호 등 나머지 선박도 순차적으로 롱비치 터미널에 입항해 하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한진해운의 압류금지명령 신청을 승인한 국가는 미국과 일본, 영국 등 3곳이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음 주에 최종 승인이 날 예정입니다.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97척 중 하역을 완료한 선박은 20척이고 부산과 광양에 36척, 싱가포르 21척, 미국 롱비치 5척 등 77척이 국내외 항만 인근에서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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