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총리 관저서 긴급 대책회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일본 정부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 주재로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최명신 특파원!

일본 움직임 전해 주시죠.

[기자]
일본 정부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아베 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관계부처에 긴장감 속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주력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 관계국과 연계를 취해 나가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북한 정세 관저 대책실'을 중심으로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방위성은 핵 실험에 따른 방사성 물질이 일본 열도로 날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아오모리 현과 이바라키 현, 후쿠오카 현에서 각각 자위대 관측기를 투입해 대기 중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자연지진 파형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히터 규모는 5.3이라고 밝혀 우리 기상청의 5.04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0km로 추정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인공 지진을 신속하게 속보로 전했습니다.

NHK를 비롯한 방송들은 서울 특파원을 수시로 연결해 핵실험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핵실험으로 드러날 경우 외교 루트를 통해 북한에 강력히 항의하고 유엔 안보리에서 긴급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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