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 가운데 연봉 2억 원 이상의 고소득 가정 출신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에 따르면 청년수당 지급자 가운데 동작구에 사는 27살 A 씨 부양자는 월평균 건강보험료 53만 원을 냈고, 강북구 거주 25살 B 씨 역시 부양자의 건강보험료가 53만 원이었습니다.
건강보험료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월 보수의 3%가량을 내기 때문에 이들 가정의 연 소득은 2억 원이 넘는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지급자의 미취업 기간이 길면 이 같은 경우가 나올 수 있다며 내년 사업 때는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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