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노트르담 성당 주변에서 가스통이 실린 차량이 방치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지 시각 지난 4일 노트르담 주변 도로에서 가스통 7개가 실린 자동차가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차량 주인 등 관련자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량은 발견될 당시 번호판이 제거된 채 경고등이 깜박이고 있었으며 트렁크에 가스가 찬 가스통 6개와 빈 가스통 1개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차량 안에서 아랍어로 기록된 문서가 발견됐지만, 기폭 장치와 같이 가스통을 폭발시킬 수 있는 물질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 종교적으로 과격한 성향을 보여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아온 인물인 만큼 테러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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