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에서, 사고로 넘어진 유치원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을 구한 시민 11명이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김호신 씨 등 당시 아이들을 구한 시민 11명을 수소문 끝에 찾아내 오늘 오전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누구라도 그 상황이라면 주저 없이 아이들을 구했을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에서 유치원생 21명을 구한 '시민 영웅들'의 활약을 기리려고 직접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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