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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이어갑니다.
박 위원장은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도 민생도 살릴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 변화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표 연설에서는 어떤 내용이 다뤄지는 건가요?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치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이 만든 3당 체제는 패권 정치를 끝내라는 명령이라며, 민생과 국가를 외면한 패권 정치는 국민을 영원한 패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정치가 바뀌기 위해서는 정치의 중심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촉구할 전망인데요.
박 대통령의 3년 반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파탄 난 기간이었다며,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우병우 민정수석 해임과 사드 배치의 국회 비준 동의안 제출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남은 임기 동안 남북 정상회담과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공정하고 평화를 준비하는 정기국회를 만들기 위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공정인사 시스템 구축,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힐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시급한 민생 해결을 위해 즉각 전기요금 인하와 쌀값 하락의 본질적인 대책 마련 등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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