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에서 시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슈팅과 볼 점유율에서 압도했지만, 이른바 '침대 축구'로 불리는 중동팀 특유의 시간 지연작전과 밀집 수비에 고전한 끝에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A조 최약체로 꼽힌 FIFA 랭킹 105위 시리아와 비기면서, 대표팀은 첫 경기였던 중국전 진땀승에 이어 잇달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이란이 중국 원정에서 0대 0으로 비겼고,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 원정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이 조 1위, 이란이 조 2위, 우리나라가 조 3위가 됐습니다.
슈틸리케호는 다음 달 6일 카타르와 홈 경기, 11일 이란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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