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안면이식 프랑스 여성, 수술 11년 만에 암으로 사망 / YTN (Yes! Top News)

2017-11-15 17

세계에서 처음으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프랑스 여성이 수술 11년 만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5년 프랑스 아미앵 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49살 이자벨 디누아르 씨가 지난 4월 암 투병 끝에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디누아르 씨는 이식 거부반응이 일어나 입술 일부를 이용할 수 없게 됐으며, 거부 반응을 없애기 위해 복용한 약 때문에 몸 두 곳에서 암이 발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미앵 병원도 그녀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디누아르 씨는 지난 2005년 5월 자신의 애완견에게 얼굴을 뜯겨 큰 상처를 입자 뇌사 상태 환자의 얼굴을 부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과 스페인, 중국 등 세계적으로 모두 30여 건의 안면 이식 수술이 시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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