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비상 대응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비상 대응 훈련은 수서 기점 44.5킬로미터 지하에 있는 율현터널에서, 철도시설공단과 자치단체, 소방당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 열차가 터널에 멈춰선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
율현터널은 수도권 고속철도 구간의 82%를 차지하는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세 번째로 긴 철도 터널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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