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비 피해액 32억원...복구 상황은?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 이충성 / 울릉군 안전관리과 계장

[앵커]
울릉도는 도로가 폐쇄되고 터널이 막히는 등 피해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울릉군 안전관리과 이충성 계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계장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울릉군 안전관리과의 이충성입니다.

[앵커]
최근에 울릉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날씨는 어떻습니까?

[인터뷰]
현재 울릉도의 날씨는 비가 오지 않고요. 날씨가 조금 흐립니다마는 어제 새벽에 내린 비가 한 150mm 정도 왔습니다. 그래서 추가 피해가 조금 아까 보다시피 수역 유리탱크 등 일부 지역에 산사태가 추가로 발생했고요. 그래서 추가로 여러 곳에 발생을 해서 지금 현재 62개 소 정도에 사유재산 피해가 나고 있고 공공시설도 함께 피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울릉도를 오가는 선박은 정상적으로 운항이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바다 날씨는 현재 좋아서 현재 여객선은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제 오전에는 8일 만에 처음으로 화물선이 들어왔습니다마는 바람이 많이 좋지 않아서 생필품 등 싣고 온 화물선이 접안을 했습니다마는 긴급으로 날씨가 나빠져서 포항으로 생필품을 내리지 않고 돌아간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바다 날씨가 호전되어서 다시 들어와서 오전에 지금 생필품을 풀고 현재 보급이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나마 다행인군요. 재산 피해만 30여 억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도로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피해는 어느 정도입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현재 저희들 추계로 보니까 예상 피해액이 한 33억 정도가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앞으로 더 조사를 해 보면 더 추가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 습니다. 그리고 도로와 주택 피해가 조금 났습니다마는 현재 주택은 저희들이 봤을 때 가옥 침수가 32동 현재요. 도로 시설이 35개소에 피해가 많이 나서 현재 울릉군청 직원들과 해병대 인력 그리고 해군 일반 전대 등 현재 직원들을 동원해서 1528명 정도가 지금 동원해서 긴급 복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시설물 가운데 가장 큰 피해가 이게 터널이 무너진 것이 아닙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가두리 터널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복구가 어느 정도로 진행이 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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