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휴일인 오늘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초가을 늦더위를 보인다고 합니다.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영동과 영남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지원 캐스터!
연을 들고 있네요?
장소가 어디인가요?
[기자]
이곳은 독서대전 축제 현장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많은 아이들이 직접 연을 그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을 더 가까이서 보실 수 있도록 이렇게 세종대왕이 그려진 연을 들고 나왔습니다.
올해로 570돌을 맞은 한글을 기념하여 한글 디자인 연 만들기 체험 행사장인데요.
이번 행사는 '책, 평생의 설렘'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대규모 독서문화와 평생 학습 축제로 공연, 토론, 전시와 체험, 거리 책방, 체험 부스로 총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행사,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북마켓이 열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늦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30도, 대전 29도, 대구와 부산 28도,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부터 비 예보가 나와 있는 영동은 강릉 25도에 머물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대체로 구름만 많이 껴있습니다.
앞으로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에 20~60mm로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과 호남 동부에는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예년과 같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가을을 맞아, 이곳 '책나라 군포 독서대전'에 오셔서 직접 보고 듣고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군포 중앙공원에서 YTN 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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