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수십 대를 훔쳐 외국으로 몰래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교회 승합차만 70대를 훔쳐 밀수출한 혐의로 46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교회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70대를 훔쳐 캄보디아로 몰래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특수장비로 복제한 열쇠로 차량을 훔친 뒤 미리 사들인 폐차 서류로 차량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처럼 꾸며 세관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씨 등은 평일에 상대적으로 운행이 적고 관리가 소홀한 교회 차량만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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